경기도 외국인 토지 소유 6조원 규모…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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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경기도내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총 4128만㎡로 작년 말(3900만㎡)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가총액 기준으로는 6조337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26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도내 외국인 토지매수 건수는 총 459건에 45만㎡(1191억원)로, 토지매도 건수 145건 5만㎡(163억원)에 비해 314건,40만㎡가 많았다.지가로 따져도 1028억원에 이른다.소유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40만9000㎡(91.5%),순수외국인 3만4000㎡(7.6%),합작법인이 4000㎡(0.9%) 순으로 나타났다.주로 한국계 교포의 투자 또는 주거 목적이거나 외국계 기업 및 국내외 합작법인의 사업 및 투자 목적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적별로는 미국이 32만9000㎡(73.6%),영국·독일 등 유럽이 5만3000㎡(11.9%),일본 5000㎡(1.16%),기타 국가 6만㎡(13.4%)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용도별로는 기타용지가 33만4000㎡(74.7%),주거용지 10만6000㎡(23.7%),상업 또는 공장용지 7000㎡(1.6%)순으로 나타났다.시·군별 외국인 소유 토지현황은 여주군이 322만㎡(7.9%)로 가장 많았고,이어 포천시가 315만㎡(7.7%),용인시 310만㎡(7.6%),화성시 276만㎡(6.7%)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26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도내 외국인 토지매수 건수는 총 459건에 45만㎡(1191억원)로, 토지매도 건수 145건 5만㎡(163억원)에 비해 314건,40만㎡가 많았다.지가로 따져도 1028억원에 이른다.소유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40만9000㎡(91.5%),순수외국인 3만4000㎡(7.6%),합작법인이 4000㎡(0.9%) 순으로 나타났다.주로 한국계 교포의 투자 또는 주거 목적이거나 외국계 기업 및 국내외 합작법인의 사업 및 투자 목적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적별로는 미국이 32만9000㎡(73.6%),영국·독일 등 유럽이 5만3000㎡(11.9%),일본 5000㎡(1.16%),기타 국가 6만㎡(13.4%)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용도별로는 기타용지가 33만4000㎡(74.7%),주거용지 10만6000㎡(23.7%),상업 또는 공장용지 7000㎡(1.6%)순으로 나타났다.시·군별 외국인 소유 토지현황은 여주군이 322만㎡(7.9%)로 가장 많았고,이어 포천시가 315만㎡(7.7%),용인시 310만㎡(7.6%),화성시 276만㎡(6.7%)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