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대만 국제택배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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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물류전문회사 CJ GLS는 대만 타이페이에 국제택배 대리점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CJ GLS는 최근 진출한 일본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영국 등 총 7개국에서 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만은 세계적인 PC 제조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PC 및 주변기기 등의 해외구매대행 시장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연 대만 대리점은 타이페이 현지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화물의 집하, 통관, 항공 운송, 국내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2~3일 이내로 완료한다.
유보열 CJ GLS 포워딩사업담당은 "중국, 대만,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은 향후 국내 물류업체가 주목해야 할 가장 큰 시장"이라며 "현지 직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업 인프라를 강화해 기업고객과 개인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토털 물류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이로써 CJ GLS는 최근 진출한 일본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영국 등 총 7개국에서 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만은 세계적인 PC 제조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PC 및 주변기기 등의 해외구매대행 시장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연 대만 대리점은 타이페이 현지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화물의 집하, 통관, 항공 운송, 국내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2~3일 이내로 완료한다.
유보열 CJ GLS 포워딩사업담당은 "중국, 대만,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은 향후 국내 물류업체가 주목해야 할 가장 큰 시장"이라며 "현지 직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업 인프라를 강화해 기업고객과 개인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토털 물류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