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3Q 쇼크에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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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주가가 지난 3분기 영업적자를 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1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00원(0.40%) 오른 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LG전자의 주가는 실적발표 전 한때 7만8400원(3.43%)까지 올랐었다.LG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9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최근들어 급속하게 하향조정됐지만 실제 실적은 이마저도 밑돌았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59억원이다.
TV, 가전 및 에어컨 부문에서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나 휴대폰 부문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확대되면서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6일 오후 1시1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00원(0.40%) 오른 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LG전자의 주가는 실적발표 전 한때 7만8400원(3.43%)까지 올랐었다.LG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9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최근들어 급속하게 하향조정됐지만 실제 실적은 이마저도 밑돌았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59억원이다.
TV, 가전 및 에어컨 부문에서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나 휴대폰 부문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확대되면서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