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소지섭ㆍ강동원에 각별한 애정 드러내

가수 서영은이 소지섭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영은은 25일 방송된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에 출연, "소지섭, 강동원을 생각하며 가사를 쓴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씨는 "가사를 쓸 때 특정 연예인을 생각하며 써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소지섭, 강동원 씨를 생각하며 가사를 쓴 적이 있다" 며 "두 분 다 너무 멋있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DJ 안선영은 "극장 뒷자리에 혼자 앉아 있는 소지섭을 우연히 봤는데 그 자리에서 빛이 났다"고 맞장구를 쳤다. 또 "남편분이 들으실 텐데 괜찮나"라는 질문에 대해선 "어차피 못 알아들어요" 라며 "저는 수많은 팬들 중 한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재미교포와 결혼한 서 씨는 25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저 너 하나'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