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TV오디션 우승자에 '투썸커피' 창업 지원"

CJ푸드빌은 tvN의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부자의 탄생' 시즌2 우승자에게 '투썸커피' 프랜차이즈 창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썸커피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로 투썸플레이스보다 젊은 여성 고객층(18~24세)을 주 타깃으로 한 브랜드이다.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에게 제공될 투썸커피 가맹점 1호는 서울에 위치해 있고 임대료, 가맹료, 내부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서 5억원이 넘는다. 우승자는 점주가 돼 2년동안 투썸커피를 운영하게 된다.

방송 출연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부자의 탄생'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개별 오디션 면접을 통해 출연자를 뽑는다.

투썸커피 관계자는 "투썸커피는 투썸플레이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깃 고객층을 확대하고 메뉴개발과 마케팅 공조 등을 통한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젊은 고객층들이 밀집된 주요 상권과 대학가 등에 중점 출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자의 탄생' 시즌2는 오는 11월 말 투썸커피 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