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햇사과 직송전

[한경속보]이마트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137개 점포에서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경북 햇사과 산지직송전’을 진행한다.판매 상품은 햇사과 중 가장 인기있는 ‘양광’ 품종으로 당도 12브릭스 이상만 선별,총 230t을 준비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춰 5~7개가 들어한 1봉에 정상가보다 23% 싸고 작년 행사 판매가보다 16% 싼 4980원에 판매한다.

최지윤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가을 대표 과일인 사과 값이 추석 이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80%가량 오른 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