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프리카에 이동식 스쿨 설치

삼성전자(부회장 최지성 · 사진)는 전력 사정이 좋지 않은 아프리카 지역 학교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는 '이동식 인터넷 스쿨' 보급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시설은 12m 길이의 컨테이너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달아 9시간 이상 사용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컨테이너 안에는 전자칠판,갤럭시탭 등 전자학습 장비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 시설을 남아프라카공화국 복스버그 지역에 설치한 데 이어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