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지구 2년만에 사업 공식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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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사업추진 여부를 재검토한지 2년만에 본궤도에 오릅니다.
LH는 파주 운정3 택지개발지구의 개발계획변경과 실시계획승인 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이에따라 내년 2월에 지장물 조사를 끝내고, 사업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조만간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주 운정3지구는 200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2008년에 개발계획승인 절차를 거쳤으나 2009년 10월 출범한 LH의 자금사정 악화와 사업재조정 방침에 따라 `사업보류지구`로 결정돼 후속 절차가 중단됐었습니다.
LH는 국토부, 주민대표, 지역구의원, 경기도, 파주시 등이 참여하는 6자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성 개선에 나섰으며 지난 6일 광역교통개선대책 조정, 남측 녹지대 계획 변경, 과다 기반시설 축소 등의 사업성 개선안에 합의했습니다.
파누 운정3지구는 면적 7㎢ 규모의 택지지구로 주택 3만4천여가구를 건설해 인구 9만2천명을 수용하게 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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