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외 호재로 급등…195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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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유럽의 자금 지원과 미국 경기 개선 등 대외 호재로 급등세를 보이며 1950선을 넘어서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33포인트(1.68%) 오른 1954.37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의 전격적인 합의와 양호한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로 글로벌 증시가 급등한데 힘입어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0억원, 154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2600억원 순매도하며 5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100억원이 넘는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통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 은행 등 금융업이 3~4%의 강세를 보이는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건설, 화학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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