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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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전반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3분기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경기 일부지역의 오피스빌딩 1000동과 매장용 빌딩 2000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1.39%로 지난 2분기보다 0.61%포인트 낮아졌다고 30일 발표했다.매장용 빌딩 수익률도 1.28%로 전분기 대비 0.57%포인트 감소했다.국토부는 유로존 채무위기,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 대내외적인 금융시장 불안감,부동산시장 투자심리 위축 등이 맞물려 오피스 및매장용빌딩 수익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오피스빌딩 수익률은 서울이 1.59%로 전분기보다 0.71%포인트 줄었다.부산(1.38%) 대구(0.79%) 인천(1.0%)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매장용 빌딩 수익률도 서울이 1.28%로 2분기에 비해 0.64%포인트 감소했다.
공실률은 낮아졌다.지난 9월30일 기준 오피스빌딩은 7.8%,매장용 빌딩은 8.0%로 2분기에 비해 각각 0.2%포인트,0.4%포인트 낮아졌다.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매장용 빌딩 공실률은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9월말 기준 임대료(월세)는 오피스빌딩이 ㎡당 1만5100원으로 전분기와 같고 매장용 빌딩은 4만2900원으로 300원 올랐다. 국토부는 58개 주요 지역의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오피스빌딩 1000동,87개 주요 상권의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매장용 빌딩 2000동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조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경기 일부지역의 오피스빌딩 1000동과 매장용 빌딩 2000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1.39%로 지난 2분기보다 0.61%포인트 낮아졌다고 30일 발표했다.매장용 빌딩 수익률도 1.28%로 전분기 대비 0.57%포인트 감소했다.국토부는 유로존 채무위기,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 대내외적인 금융시장 불안감,부동산시장 투자심리 위축 등이 맞물려 오피스 및매장용빌딩 수익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오피스빌딩 수익률은 서울이 1.59%로 전분기보다 0.71%포인트 줄었다.부산(1.38%) 대구(0.79%) 인천(1.0%)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매장용 빌딩 수익률도 서울이 1.28%로 2분기에 비해 0.64%포인트 감소했다.
공실률은 낮아졌다.지난 9월30일 기준 오피스빌딩은 7.8%,매장용 빌딩은 8.0%로 2분기에 비해 각각 0.2%포인트,0.4%포인트 낮아졌다.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매장용 빌딩 공실률은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9월말 기준 임대료(월세)는 오피스빌딩이 ㎡당 1만5100원으로 전분기와 같고 매장용 빌딩은 4만2900원으로 300원 올랐다. 국토부는 58개 주요 지역의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오피스빌딩 1000동,87개 주요 상권의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매장용 빌딩 2000동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조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