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100억 리그 "KOSPI 200 종목으로 수익률 대결"

대신증권 크레온이 결선 진출을 위한 100억 주식투자대회의 네 번째 미션을 공개한다.

대신증권 크레온은 31일 국내 최대 규모인 주식투자대회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Creative Trader) 2011'에 참여한 고객 중 세번째 미션을 통과한 70명을 대상으로 네번째 미션을 내달 4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미션은 크레온 주식투자대회 최종 결선에 오르기 위한 최종 미션으로 참가자들은 미션기간 동안 매매한 코스피200 종목 중 최고 수익률을 올린 한 종목의 수익률로 경쟁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28일까지 진행된 세번째 미션은 대학생, 주부, 직장인(남), 직장인(여), 투자동호회, 전업투자자 각 그룹 및 패자부활그룹 등 총 7개 그룹별로 10명씩 총 70명이 통과했다. 이들 중 최종 미션 통과자 7명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최종 본선 진출자 10명 중 나머지 2명은 최종 미션 기간 동안의 수익금 및 수익률 1위로 선발된다. 마지막 1명은 코스피지수 맞추기 이벤트인 '지수의 달인'을 통해 선발된다. 본선은 내달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7주간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가 총 100억원의 투자금을 운용해 그 수익금을 상금으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네 번째 미션에서 탈락한 참가자는 3주간의 투자 성과를 기준으로 톱10으로 진출할 수 있는 추가 기회가 부여되는 '2부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신증권 크레온은 대회 진행 현황을 크레온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제공하고 있다. 크레온 커뮤니티 사이트(http://comm.creontrade.com)를 통해서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