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환율 개입…엔·달러 3%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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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환율 개입으로 엔·달러 환율이 3% 이상 급등 중이다.
31일 오전 11시2분 현재 일본 도쿄환율시장에서 달러당 엔화는 전 거래일보다 2.53엔(3.34%) 오른 78.27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이날 오전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환율 시장에 개입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환율 시장에 개입한 것은 지난 8월3일 이래 처음이다. 이날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75.32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1일 오전 11시2분 현재 일본 도쿄환율시장에서 달러당 엔화는 전 거래일보다 2.53엔(3.34%) 오른 78.27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이날 오전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환율 시장에 개입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환율 시장에 개입한 것은 지난 8월3일 이래 처음이다. 이날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75.32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