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대한민국 경관대상에 '화성역사문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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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 경기도 수원시의 ‘화성 역사문화경관 사업’을 선정하는 등 총 14개 수상작을 31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지역의 경관을 적극적으로 보존·관리해 건축물,주변 환경 등이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진 우수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했다.대상에 꼽힌 화성 역사문화경관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화성을 중심으로 문화재 복원,성곽 시설에 대한 관리,옛길 조성 등으로 한국의 대표적 역사 경관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북한산 자락 우이동 주민이 주도한 우리동네 경관 만들기(시가지 경관) △인천개항기 근대 건축물 보전 및 주변지역 정비(역사문화 경관)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및 노을길(자연 경관) △인천 옹진군 주민이 선도한 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농·산·어촌경관) 등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수상작 시상과 함께 사례집 발간,동판 수여 등을 통해 경관 우수 사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시상은 11월 3일 중앙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사례 발표,특별강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지역의 경관을 적극적으로 보존·관리해 건축물,주변 환경 등이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진 우수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했다.대상에 꼽힌 화성 역사문화경관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화성을 중심으로 문화재 복원,성곽 시설에 대한 관리,옛길 조성 등으로 한국의 대표적 역사 경관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북한산 자락 우이동 주민이 주도한 우리동네 경관 만들기(시가지 경관) △인천개항기 근대 건축물 보전 및 주변지역 정비(역사문화 경관)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및 노을길(자연 경관) △인천 옹진군 주민이 선도한 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농·산·어촌경관) 등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수상작 시상과 함께 사례집 발간,동판 수여 등을 통해 경관 우수 사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시상은 11월 3일 중앙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사례 발표,특별강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