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강원 원주 5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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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애경그룹 백화점 부문인 AK플라자가 내년 3월 강원 원주시에 다섯번째 점포를 낸다.이 백화점이 수도권 이외 지역에 출점하는 것은 처음이다.
AK플라자는 최근 예신그룹과 원주 단계동에 있는 ‘바우하우스’ 건물에 대한 장기 임차계약을 체결했으며,내년 3월께 이 건물에 원주점을 열 계획이라고 31일 발표했다.강원도에 백화점이 들어서는 것은 메가마트가 운영하는 춘천 M백화점에 이어 두번째다.지하 5층~지상 7층,부지면적 1만4742㎡(연면적 8만3516㎡) 규모의 이 건물은 예신그룹이 2007년 4월 백화점 용도로 착공했으며,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AK플라자는 지상 1~6층을 백화점 일반 매장으로 사용하고,7층은 문화 아카데미로 활용할 계획이다.지하 1층에는 백화점 식품관 대신 롯데마트가 입점한다.AK플라자 관계자는 “쇼핑과 문화,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결합된 종합쇼핑타운으로 만들 것”이라며 “원주점에 이어 2015년까지 2곳에 백화점을 추가로 열어 모두 7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AK플라자는 최근 예신그룹과 원주 단계동에 있는 ‘바우하우스’ 건물에 대한 장기 임차계약을 체결했으며,내년 3월께 이 건물에 원주점을 열 계획이라고 31일 발표했다.강원도에 백화점이 들어서는 것은 메가마트가 운영하는 춘천 M백화점에 이어 두번째다.지하 5층~지상 7층,부지면적 1만4742㎡(연면적 8만3516㎡) 규모의 이 건물은 예신그룹이 2007년 4월 백화점 용도로 착공했으며,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AK플라자는 지상 1~6층을 백화점 일반 매장으로 사용하고,7층은 문화 아카데미로 활용할 계획이다.지하 1층에는 백화점 식품관 대신 롯데마트가 입점한다.AK플라자 관계자는 “쇼핑과 문화,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결합된 종합쇼핑타운으로 만들 것”이라며 “원주점에 이어 2015년까지 2곳에 백화점을 추가로 열어 모두 7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