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그린카드 사용하면 에코머니로 적립"

11월부터는 백화점에서도 ‘그린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식품관에서 '그린카드'를 이용해 환경마크 및 탄소 라벨링 인증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또 적립된 에코머니 또한 갤러리아에서 상품권으로 교환 받을 수 있게 됐다.‘그린카드’는 환경부가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중 은행계 신용카드와 연계해 발급해 주는 카드로 지난 7월부터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약 15만장이 발급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환경경영,친환경백화점,녹색구매,온실가스 줄이기,녹색이웃,녹색소비자,녹색업무 프로세스 등 7대 지표를 선정해 환경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부터는 사회공헌 테마로 '환경'을 선정해 한국YMCA와 함께 ‘에코 드림, 그린 이웃’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과후 공부방 학교와 연계해 매월 환경학습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