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증권, 급등…"공정위 매각명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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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급등하고 있다. 그룹 측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식 처분 명령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후 2시 현재 SK증권은 전거래일보다 120원(9.16%) 오른 1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정위는 이날 '자회사의 금융손자회사 지배 금지 규정'을 위반한 SK네트웍스에 SK증권 주식처분 명령과 과징금 50억85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과징금 납부와 함께 의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SK증권 지분을 매각해야하는 의무가 발생하게 됐다.
SK그룹 측은 이날 공정위의 결정을 수용하고 SK증권은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31일 오후 2시 현재 SK증권은 전거래일보다 120원(9.16%) 오른 1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정위는 이날 '자회사의 금융손자회사 지배 금지 규정'을 위반한 SK네트웍스에 SK증권 주식처분 명령과 과징금 50억85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과징금 납부와 함께 의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SK증권 지분을 매각해야하는 의무가 발생하게 됐다.
SK그룹 측은 이날 공정위의 결정을 수용하고 SK증권은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