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영대상] 신한생명보험주식회사, 총자산이익률·자기자본이익률 업계 톱

이노베이션리더십
1990년 3월 창립한 신한생명은 20년간 보험영업과 자산운용 부문을 균형적으로 성장시키며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이익을 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총자산 1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규모의 경제기반을 확보한 신한생명은 신계약(월초보험료) 판매에 있어서도 전통채널인 설계사채널을 주축으로 신채널인 AM(Agency Marketing), TM(Tele-Marketing), 방카슈랑스 등 최적의 채널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난해 23개 생명보험사 중 5위의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한국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서 보험업계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4년 연속 획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만족을 기업 활동의 최고 가치로 삼는 기본이 이 같은 경영 성과의 기반이 됐다. 신한생명 콜센터는 대고객 상담서비스를 위해 상담기술별 전문상담사를 확보해 신속한 맞춤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용하고 있다. ARS 이용이 불편한 60세 이상 고연령대 고객을 위해서는 ‘실버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VIP 고객은 우수상담사와 우선 연결하는 ‘VIP 전문상담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사회공헌을 통한 나눔경영도 함께 한다. ‘36.5 Love, 365 Forever’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 전개와 전 임직원과 설계사가 참여하는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매월 봉사활동 기금을 자율적으로 적립해 소아암 가족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