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영대상]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My Super’등 미래형 슈퍼 잇단 오픈

이노베이션리더십
롯데슈퍼는 2001년 1호점 전농점 오픈으로 본격적인 슈퍼마켓 사업에 뛰어들었다. ‘신선한 상품 정다운 이웃’이란 슬로건 아래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만들어 왔고 업계 최초로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달’이라는 서비스 도입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07년 호남의 빅마트와 영남의 나이스마트를 인수해 전국 다점포 체제 구축에 나섰다. 기존 일반 대형슈퍼마켓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소량 구매 트렌드를 반영하고 역세권에 적합한 도심형 소형 점포인 ‘My Super’ 1호점도 오픈했다. 2008년 업계 최초로 100호점을 연 이후 롯데슈퍼는 매출액, 점포 수 모두 1등의 대한민국 대표 슈퍼마켓으로서 위치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1조4900억원의 매출과 함께 30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고 다양한 혁신 활동도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국내 최초 신선 편의형 균일가숍 형태인 ‘Market 999’의 오픈과 도심형 고효율 소형 컨셉트 점포 ‘Mysuper’의 운영 등 미래형 슈퍼를 선보이고 있는 것. 슈퍼마켓 업계 중 롯데슈퍼만이 유일하게 완전가맹형식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소공상인들과 상생경영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슈퍼는 인터넷 쇼핑몰인 E-super를 오픈해 당일주문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장배송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강화 등 배송시스템에도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농장’을 운영해 롯데슈퍼가 직접 상품 도입부터 판매까지 관리해 가격을 낮추고 양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화상회의 제도 도입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점포 경영의 효율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