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영대상] (주)LG화학,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명예의 전당 - 인재경영부문
LG화학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사람’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 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 일등 인재 확보와 육성, 공정한 평가와 보상 등 인재경영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매년 국내외 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BC 투어와 테크 페어를 정기적으로 시행,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공계 인력 조기 확보를 위해 산ㆍ학 장학생 선발, 인턴 채용, 국내 유수 대학에 맞춤형 학과를 설립하는 등 실무인력 양성과 채용을 연계하는 활동도 추진 중이다.인재 선발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업전략 실행에 필요한 비즈니스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후계자 육성 제도와 연계한 ‘차세대 글로벌 사업리더 프로그램’ 및 ‘개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직급별 리더십 프로그램인 ‘투게더 과정’, ‘중간 리더 리더십 향상 과정’, ‘팀장 리더십 향상 과정’ 등을 신설해 직급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신입사원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 조직 화합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며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인사 원칙으로 삼고 직원들이 희망하는 분야와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하기 위한 경력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임직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주택ㆍ전세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각종 경조금 지원, 종합의료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