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3년 연속 피자헛 모델 선정

한국 피자헛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3년 연속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승기는 2010년부터 한국 피자헛의 모델로 활동했다.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지난해 내놓은 '더 스페셜 피자'가 500만판을 판매를 돌파하는 등 유례 없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피자헛 관계자는 "가수, 연기자, MC 등 이승기만큼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모델을 찾기 힘들다"며 "'승기 효과'로 인해 매출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 면에서도 피자헛을 가장 사랑 받는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