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아찔한 경품…'롯데월드타워' 500m 전망대 첫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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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창립 32주년을 맞이해 특이한 경품을 내걸었다.
롯데백화점은 2015년 오픈 예정인 ‘롯데월드타워를'의 오픈 당일 500m 상공에 있는 전망대를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전 점 사은행사장에서 당일 내점 고객에 한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2월2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경품은 1등(1명)이 롯데월드타워 황금모형(24K, 320g)과 롯데상품권 3200만원을 받게된다. 2등(1명)에게는롯데상품권 1000만원, 3등(1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1, 2, 3등 모두에게 공통으로 롯데월드타워 오픈 당일 승강기 탑승권과 롯데호텔 숙박권(2인)을 추가 증정한다.
경품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대규모 상품행사도 마련됐다. 4일부터 13일까지 전 점에서는 ‘영패션드라마 위크'를 진행한다. SOUP,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등 3개 브랜드의 특가 상품은 물론 롯데백화점이 브랜드와 함께 공동 기획한 연예인 및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만날 수 있다. ‘SOUP’은 신세경과 콜라보레이션한 리본코트, 퍼트리밍 다운코트 등 4개 품목을, ‘스위트숲’은 황정음과 콜라보레이션한 케이프코트, 후드야상 등 4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모두 9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지하철 가상스토어'를 프로모션으로 함께 진행한다.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및 광고판 등에 설치된 의류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매하면 제품이 집으로 배달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신촌, 이대, 홍대입구, 건대입구역에 설치 및 운영한다. 이 밖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인 웜비즈도 선보인다. 4일부터 30일까지 전 점에서는 ‘웜비즈 셔츠 기획전’을 연다. 웜비즈 셔츠란 울, 캐시미어, 기모 소재 등이 면과 혼합되어 보다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셔츠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따뜻한 기모셔츠의 소진율이 브랜드마다 85~93%에 달했다. 올해에는 물량을 15% 가량 더 늘려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헤르본, 닥스, 듀퐁 등 12개 셔츠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 ‘헤르본’의 웜비즈셔츠 5만5000원, ‘피에르가르뎅’의 웜비즈셔츠 5만5000원, ‘루이까또즈’의 셔츠는 4만5000원에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에서는 4~8일까지 ‘롯데-LG패션 LOVE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라푸마 등 LG패션의 전 상품군에 걸친 총 13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정장 35만원, 트렌치코트 35만8000원, 원피스 19만9000원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 매출의 수익금 중 2%는 유니세프의 2011년 주요 활동인 동아프리카의 어린이 기근 구제를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2%는 롯데백화점과 LG패션이 각각 1%씩 기부해 마련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니세프 장바구니도 선착순 1200개 증정한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11월은 롯데백화점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달인 동시에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매출이 증가하는 달인만큼 신경을 써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상품행사 외에도 흔히 볼 수 없는 특이경품행사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백화점은 2015년 오픈 예정인 ‘롯데월드타워를'의 오픈 당일 500m 상공에 있는 전망대를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전 점 사은행사장에서 당일 내점 고객에 한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2월2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경품은 1등(1명)이 롯데월드타워 황금모형(24K, 320g)과 롯데상품권 3200만원을 받게된다. 2등(1명)에게는롯데상품권 1000만원, 3등(1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1, 2, 3등 모두에게 공통으로 롯데월드타워 오픈 당일 승강기 탑승권과 롯데호텔 숙박권(2인)을 추가 증정한다.
경품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대규모 상품행사도 마련됐다. 4일부터 13일까지 전 점에서는 ‘영패션드라마 위크'를 진행한다. SOUP,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등 3개 브랜드의 특가 상품은 물론 롯데백화점이 브랜드와 함께 공동 기획한 연예인 및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만날 수 있다. ‘SOUP’은 신세경과 콜라보레이션한 리본코트, 퍼트리밍 다운코트 등 4개 품목을, ‘스위트숲’은 황정음과 콜라보레이션한 케이프코트, 후드야상 등 4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모두 9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지하철 가상스토어'를 프로모션으로 함께 진행한다.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및 광고판 등에 설치된 의류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매하면 제품이 집으로 배달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신촌, 이대, 홍대입구, 건대입구역에 설치 및 운영한다. 이 밖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인 웜비즈도 선보인다. 4일부터 30일까지 전 점에서는 ‘웜비즈 셔츠 기획전’을 연다. 웜비즈 셔츠란 울, 캐시미어, 기모 소재 등이 면과 혼합되어 보다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셔츠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따뜻한 기모셔츠의 소진율이 브랜드마다 85~93%에 달했다. 올해에는 물량을 15% 가량 더 늘려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헤르본, 닥스, 듀퐁 등 12개 셔츠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 ‘헤르본’의 웜비즈셔츠 5만5000원, ‘피에르가르뎅’의 웜비즈셔츠 5만5000원, ‘루이까또즈’의 셔츠는 4만5000원에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에서는 4~8일까지 ‘롯데-LG패션 LOVE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라푸마 등 LG패션의 전 상품군에 걸친 총 13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정장 35만원, 트렌치코트 35만8000원, 원피스 19만9000원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 매출의 수익금 중 2%는 유니세프의 2011년 주요 활동인 동아프리카의 어린이 기근 구제를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2%는 롯데백화점과 LG패션이 각각 1%씩 기부해 마련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니세프 장바구니도 선착순 1200개 증정한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11월은 롯데백화점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달인 동시에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매출이 증가하는 달인만큼 신경을 써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상품행사 외에도 흔히 볼 수 없는 특이경품행사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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