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변인 류경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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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신임 대변인에 류경기 한강사업본부장(48 · 사진)을 임명했다.
류 대변인은 오세훈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데다 오 전 시장이 역점을 뒀던 디자인 서울,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의외라는 반응이 시 안팎에서 나온다. 시 공무원은 박 시장이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임 시장의 중점 정책을 담당한 공무원이라도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 않고 포용하겠다는 방침을 대내외적으로 공개한 것이라는 해석이 적지 않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류 대변인은 오세훈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데다 오 전 시장이 역점을 뒀던 디자인 서울,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의외라는 반응이 시 안팎에서 나온다. 시 공무원은 박 시장이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임 시장의 중점 정책을 담당한 공무원이라도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 않고 포용하겠다는 방침을 대내외적으로 공개한 것이라는 해석이 적지 않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