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코스피 조정시작..1,650~1,710선 지지 예상"

코스피 조정이 시작됐다며 신영증권이 3일 지지선을 1,650~1,710선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유럽은 자본 확충안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고 빠르게 증가한 미국 소비 지출은 다소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소비 추진력을 반영하며 시장을 선도한 소비 관련 부문과 시장의 대표적인 방어주로 통하는 유틸리티 업종의 상대적 강세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2008년 때와 비교하면 기술적 반등 이후 조정을 받았다"며 "이번 조정의 1차 지지대는 최초 반등을 시작한 지수대인 1,650선에서 최초 하락 당시 박스권의 하단으로 적용했던 1,710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외환보유액, 두 달만에 증가세..세계 8위 ㆍ아이폰 4S 국내 출시..달갑지 않은 삼성 ㆍ외통위, 한미FTA 비준안 상정 ㆍ[포토]산타노숙자 형제의 페북 인기 폭발 "아직 살만한 세상" ㆍ[포토]中 짝퉁 제조 규모 통 크네, 가짜술 단속하니 5300억원 어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