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플렉스, 강세…"깜짝실적 지속"

인터플렉스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550원(4.77%) 오른 3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사상 최대인 동시에 높아진 시장 기대치마저 웃돌았다"며 "주요 고객의 전략 스마트폰 효과를 유감없이 보여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3분기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A사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선전하고 있는 형국이 인터플렉스에게 매우 우호적"이라며 "삼성전자 대상으로 갤럭시S2 LTE, 갤럭시 노트 등으로 모멘텀(상승동력)을 이어가고 A사 대상으로는 신규 스마트폰향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데다가, 내년에는 후속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로 협업 영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