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위아, 강세…기아차 中공장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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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중국 3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하자 현대위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3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날 대비 3500원(2.27%)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아차의 증설의 최대 수혜주는 현대위아"라며 "기아차 공장 증설에 따른 협력 업체들의 동반 증설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들의 설비투자 수요는 현대위아 기계 부문 신규 수주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고객사인 기아차의 증설이 완료된 후에는 자동차부품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증설과정에서는 설비 납품으로 인한 기계부문 성장이 담보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3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날 대비 3500원(2.27%)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아차의 증설의 최대 수혜주는 현대위아"라며 "기아차 공장 증설에 따른 협력 업체들의 동반 증설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들의 설비투자 수요는 현대위아 기계 부문 신규 수주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고객사인 기아차의 증설이 완료된 후에는 자동차부품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증설과정에서는 설비 납품으로 인한 기계부문 성장이 담보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