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자격시험 예비합격자 368명 발표

[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3일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2011년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에서도 합격예정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시험에서는 총 3882명의 응시자 중 368명이 합격,지난해(9.1%)보다 약간 높은 합격률(9.5%)을 나타냈다.최고 득점자는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이장원 씨(32)로 300점 만점에 232점,평균 77점을 기록했다.합격예정자 중 최연소자는 정선화 씨(29)이고 최고령자는 박동현 씨(51)다. 여성합격자는 총 75명으로 전체의 20.4%를 차지,지난해보다 0.5%포인트 늘어났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들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1월6일 국토해양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합격예정자는 건축사예비시험합격증 사본·경력증명서 등을 오는 9∼11일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