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철강 계측기로 유럽 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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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포스코ICT는 독일의 계측기 전문 기업 EMG와 철강 계측기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철강 계측기는 철강 제품 표면의 미세한 홈을 찾아내거나 제품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도구다.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ICT는 EMG와 포스코 제철소에 새로운 계측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EMG가 보유한 계측 분야 선진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 제철소에 적용하는 한편 자사 계측기를 유럽 시장에 공급하는 계기도 마련키로 했다.포스코ICT 관계자는 “향후 철강 계측기를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켜 3년 내 2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철강 계측기는 철강 제품 표면의 미세한 홈을 찾아내거나 제품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도구다.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ICT는 EMG와 포스코 제철소에 새로운 계측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EMG가 보유한 계측 분야 선진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 제철소에 적용하는 한편 자사 계측기를 유럽 시장에 공급하는 계기도 마련키로 했다.포스코ICT 관계자는 “향후 철강 계측기를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켜 3년 내 2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