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건 브래들리, HSBC 1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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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대표로 나를 뽑지 않은 것은 실수야!"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HSBC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브래들리는 3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GC(파72 ·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2위 알렉산더 노렌,프레드릭 야콥슨(이상 스웨덴),보 반 펠트(미국)에게 2타 앞섰다.
브래들리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지만 2주 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나가지 못한다. 단장 추천을 기대했으나 프레드 커플스가 타이거 우즈를 택하면서 무산됐다. 최경주(41)는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HSBC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브래들리는 3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GC(파72 ·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2위 알렉산더 노렌,프레드릭 야콥슨(이상 스웨덴),보 반 펠트(미국)에게 2타 앞섰다.
브래들리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지만 2주 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나가지 못한다. 단장 추천을 기대했으나 프레드 커플스가 타이거 우즈를 택하면서 무산됐다. 최경주(41)는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