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7시리즈 310대 리콜···'시동 꺼질 가능성'

국토해양부는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승용차 207시리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7일부터 올해 4월19일 사이 프랑스에서 제작돼 한불모터스에서 판매한 푸조 207GT 250대, 207CC 60대 등 총 310대다.결함 사유는 배터리 케이블의 길이가 짧아 주행 중 케이블과 배터리단자 사이의 접점이 끊어질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되면 시동이 꺼질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거나 리콜 이전의 수리비에 대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