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기업 생산품 한곳에…11일 성남서 전시회

[한경속보]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가 사회적 기업의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고 이들 기업 생산품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기중기센터는 11일부터 이틀간 성남시청에서 ‘경기도 사회적기업 생산품 권역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고,사회적기업 의 홍보 및 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가 많은 관람객들에게 도내 사회적 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도내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직까지 낮은 사회적기업의 인지도를 개선하고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도 사회적기업 발굴에서 홍보·마케팅지원,창업자금지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회적기업 홍보·생산품 전시회 등 판로지원,사회적기업 포럼·토론회 개최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전화 031-259-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