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중국에서 '미르3' 흥행몰이-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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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7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에서 신작 MMORPG '미르의전설3'의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10월30일 중국에서 상용화 시작된 위메이드의 '미르3'가 사용자 증가로 인해 기존 9대에서 지난 5일 25대로 서버수를 늘려,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 애널리스트는 "'미르3' 사용자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 매출의 79%를 차지하고 있던 기존 '미르2' 사용자수 감소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미르3'의 일평균 사용자수는 '미르2'에 약 80~9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미르3'의 사용자수는 오픈 한지 1주일에 불과한 사용자 수치이고 오픈한 지 10년 된 '미르2'의 누적 계정수가 2억명에 이르는 등 이 게임에 대한 잠재 유저가 많다며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의 거대한 규모를 감안하면 '미르3'의 예상 흥행 규모는 보수적으로 최소한 '미르2'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8~2009년 '미르2' 중국 매출액 증가분 554억원은 같은 기간 위메이드의 영업이익을 529억원 증가시켰다며 향후 '미르3'도 이와 유사하게 위메이드 영업이익에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창영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10월30일 중국에서 상용화 시작된 위메이드의 '미르3'가 사용자 증가로 인해 기존 9대에서 지난 5일 25대로 서버수를 늘려,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 애널리스트는 "'미르3' 사용자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 매출의 79%를 차지하고 있던 기존 '미르2' 사용자수 감소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미르3'의 일평균 사용자수는 '미르2'에 약 80~9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미르3'의 사용자수는 오픈 한지 1주일에 불과한 사용자 수치이고 오픈한 지 10년 된 '미르2'의 누적 계정수가 2억명에 이르는 등 이 게임에 대한 잠재 유저가 많다며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의 거대한 규모를 감안하면 '미르3'의 예상 흥행 규모는 보수적으로 최소한 '미르2'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8~2009년 '미르2' 중국 매출액 증가분 554억원은 같은 기간 위메이드의 영업이익을 529억원 증가시켰다며 향후 '미르3'도 이와 유사하게 위메이드 영업이익에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