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보금자리 신혼부부 청약 9.2대1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 분납 · 10년 임대 및 토지임대부 아파트 등 116가구에 대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청약에 1067명이 접수,평균 9.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아파트 값을 나눠 내는 분납임대(33가구)가 11.24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10년 임대(30가구)와 '반의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주택은 각각 10.77 대 1,7.04 대 1이었다. 3자녀 가구 특별모집(77가구)에는 314명이 청약해 평균 4.08 대 1을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분납임대(22가구)가 6.77 대 1,10년 임대(20가구)가 2.45 대 1,토지임대부주택(35가구)이 3.31 대 1이었다.

LH는 3자녀 특별 공급 가운데 청약률 2 대 1을 밑돈 일부 유형에 대해선 8일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8일에는 노부모 특별공급(38가구),생애최초 특별공급(155가구) 등도 청약을 실시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