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태국 진출 확정…내년 상반기 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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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에 이어 태국에 진출한다.
CJ오쇼핑은 태국 방콕에서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GMM Grammy(지엠엠 그래미, GMM)사와 함께 합작투자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자본금 약 200억 원의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2012년 상반기부터 위성TV 및 케이블TV를 통해 24시간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CJ오쇼핑은 글로벌 홈쇼핑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사업운영과 IT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GMM은 태국 내 미디어 자산을 활용한 채널 확보 및 광고홍보와 인허가를 담당한다.
태국 내 파트너로 선정된 GMM은 1983년에 설립된 태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그룹이다. 총 11개의 위성방송 및 케이블TV 채널과 라디오 채널 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6개의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3500억 원이다.
김영근 CJ오쇼핑 글로벌 사업담당 상무는 “태국 진출은 일본에서 인도로 이어지는 CJ오쇼핑의 아시아 홈쇼핑 벨트 구축의 핵심”이라며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한국 홈쇼핑 특유의 ‘쇼퍼테인먼트’ 방송을 통해 태국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CJ오쇼핑은 2015년까지 글로벌 매출목표로 5조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태국의 소매유통 시장규모는 약 75조원 규모이며, 2011년 성장률은 약 3~5%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CJ오쇼핑은 태국 방콕에서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GMM Grammy(지엠엠 그래미, GMM)사와 함께 합작투자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자본금 약 200억 원의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2012년 상반기부터 위성TV 및 케이블TV를 통해 24시간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CJ오쇼핑은 글로벌 홈쇼핑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사업운영과 IT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GMM은 태국 내 미디어 자산을 활용한 채널 확보 및 광고홍보와 인허가를 담당한다.
태국 내 파트너로 선정된 GMM은 1983년에 설립된 태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그룹이다. 총 11개의 위성방송 및 케이블TV 채널과 라디오 채널 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6개의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3500억 원이다.
김영근 CJ오쇼핑 글로벌 사업담당 상무는 “태국 진출은 일본에서 인도로 이어지는 CJ오쇼핑의 아시아 홈쇼핑 벨트 구축의 핵심”이라며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한국 홈쇼핑 특유의 ‘쇼퍼테인먼트’ 방송을 통해 태국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CJ오쇼핑은 2015년까지 글로벌 매출목표로 5조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태국의 소매유통 시장규모는 약 75조원 규모이며, 2011년 성장률은 약 3~5%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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