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인천도시개발공사, 노사 경영정상화 공동노력키로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지난 8일 공사 상황실에서 이상진 인천도시개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과 노사협력선언문을 서명하고 노사 상생협력관계 구축 및 조기 경영 정상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노사협력 선언에 대해 “노·사가 생산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인천도시개발공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하 현재의 재정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인천도개공 노·사는 조직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통해 공동의 이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가 절감과 품질향상에 적극 동참하는 등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로 노사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능력개발 및 처우개선에 노·사가 최선을 다하며, 상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화합의 파트너쉽을 지향하는 기업문화를 창출해 현재의 재정위기 극복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노사협력선언을 통해 노사간의 상호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