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일하기 좋은 기업]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최고경영자상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을 부동의 산업수도에서 친환경문화복지도시로 탈바꿈시킨 민선 3선 시장이다. 이번에 울산시를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최고의 덕목’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 왔다. 태화강을 복원하고 십리 대밭길을 새롭게 조성한 사업은 특히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 시립박물관을 건립하고 국립대를 유치해 교육·문화 분야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고속철을 유치한 것도 그가 일군 성과다. 박 시장은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최근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울산 경제 재도약을 준비하면서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주력산업의 첨단화, 신산업 육성방향 설정을 위한 2020 울산산업경제비전을 수립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망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민원처리센터 설립, 주력산업의 날 운영 등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최고경영자(CEO) 육성사업과 포스트-청년창업 지원사업, 고용우수기업 청년인턴지원사업에 무게를 두고 추진하는 한편 베이비부머들의 대거 은퇴에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시니어계층 재취업 훈련사업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