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항공 직송 '캐나다산 생태' 판매…마리당 5980원

홈플러스는 오는 12일부터 5일간 전국 125개 점포에서 캐나다 해역에서 어획해 항공 직송한 생태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나다산 생태는 알래스카 빙하로 인해 수온이 낮은 캐나다 해역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어획 즉시 항공으로 직송해 신선함을 자랑한다. 이번 준비된 물량은 총 10톤이다. 생태(대, 마리)는 7980원, 생태(중, 마리)는 5980원이다. 지난 3월부터 수입 중단된 일본산 생태보다는 항공료 등 비용으로 인해 15% 가량 비싸지만, 미국 알래스카 생태에 비해서는 20% 가량 저렴하다.

전형욱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겨울철 탕거리를 위해 생태를 주로 찾는 고객들을 위해 내년 초까지 지속적인 할인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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