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1호스팩, `하이비젼` 합병 상장예심 통과

이트레이드1호스팩의 합병대상 법인 하이비젼시스템이 10일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 했습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하이비젼시스템은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CCM ; Compact Camera Module) 제조 공정 중 검사 공정(렌즈 포커싱, 이물 검사를 포함한 영상 검사 등)에 대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 제조업체입니다. 2009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고화소 카메라 모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유망한 기업입니다. 여기다 휴대폰 완성업체가 글로벌 주력 모델위주의 생산을 실시함에 따라 모듈에 대한 자동화 검사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트레이드1호스팩 관계자는 “향후 하이비젼시스템의 검사장비 수요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합병은 스팩 주주와 하이비젼 주주 양측이 모두 이익을 얻는 윈윈 구조를 띄며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21일 개최될 예정이며 합병일은 내년 1월 26일입니다. 합병신주는 내년 2월 13일 상장됩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도이치 사태 1년, ELW시장 위축 심화 ㆍ회사서 생활비 위해 구리제품 훔쳐.. ㆍ"마이클 잭슨이 쓰던 침대, 경매 나온다" ㆍ[포토]비,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발탁! ㆍ[포토][영상]엄청 빠른 日휴머노이드 아시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