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수험생 대상 일본 항공권 할인 판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본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험생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3개 노선 왕복항공권을 18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불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16만원,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13만원이다.

동반 1인은 수험생 프로모션가의 반값인 9만원, 8만원, 6만5000원에 왕복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단 12월23일과 24일, 내년 1월20일, 22일, 23일 등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예약은 제주항공 예약센터에서만 가능하며 탑승 수속시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또 수험생과 동반인의 여정이 같아야 하며 예약율에 따라 예약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내년 1월31일까지 논술고사 등 대학 입시 전형 응시 수험생에 대해 국내선 3개 노선에 대해 동반가족 1명을 포함해 30% 할인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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