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1세대 아이돌'에서 '품절녀'로…결혼식 전 신랑 자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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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샵 출신의 배우 서지영(30)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서지영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5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나타난 서지영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서지영은 예비신랑에 대해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첫 눈에 반하기는 쉽지 않은 사람"이라며 재치있게 말문을 열고 "함께 있을 때 평온해 진다. 죽을 때까지 함께하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을 좋아해서 많이 낳고 싶다"며 "오빠가 힘이 닿는 데 까지 낳을 것"이라고 욕심 내기도 했다.서지영 부부는 결혼식이 끝난 뒤 미국 서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서울 논현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한 서지영은 '스위티' '텔미텔미' 등의 히트곡으로 90년대 후반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2002년 팀 해체 후 서지영은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전격 변신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 변성현 기자
서지영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5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나타난 서지영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서지영은 예비신랑에 대해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첫 눈에 반하기는 쉽지 않은 사람"이라며 재치있게 말문을 열고 "함께 있을 때 평온해 진다. 죽을 때까지 함께하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을 좋아해서 많이 낳고 싶다"며 "오빠가 힘이 닿는 데 까지 낳을 것"이라고 욕심 내기도 했다.서지영 부부는 결혼식이 끝난 뒤 미국 서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서울 논현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한 서지영은 '스위티' '텔미텔미' 등의 히트곡으로 90년대 후반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2002년 팀 해체 후 서지영은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전격 변신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 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