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최종 공모가 3만4000원 확정…희망가 상단 18%↑(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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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최종 공모가가 3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YG엔터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100~2만8800원이었으나 이번에 확정된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18% 초과한 금액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YG엔터의 조달 자금은 275억4800만~359억원에서 423억8200만원으로 불어났다.YG엔터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최종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 후 최종 공모가 산정을 두고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높아진 시장 관심으로 공모가가 희망가 상단을 웃돌았으나 감독당국의 눈치를 보아야 했기 때문이다. 감독당국은 최근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공모가에 대해 냉정한 잣대를 가하고 있다.
YG엔터는 오는 14~15일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았다. 상장 예정일은 23일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0일 업계에 따르면 YG엔터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100~2만8800원이었으나 이번에 확정된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18% 초과한 금액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YG엔터의 조달 자금은 275억4800만~359억원에서 423억8200만원으로 불어났다.YG엔터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최종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 후 최종 공모가 산정을 두고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높아진 시장 관심으로 공모가가 희망가 상단을 웃돌았으나 감독당국의 눈치를 보아야 했기 때문이다. 감독당국은 최근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공모가에 대해 냉정한 잣대를 가하고 있다.
YG엔터는 오는 14~15일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았다. 상장 예정일은 23일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