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타일] '천일의 약속' 이미숙 코트 어디꺼?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배우 이미숙이 입은 원피스는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제품이다.

이미숙은 '천일의 약속'에서 모노톤 또는 비비드한 컬러의 외투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은근하게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新재벌룩'을 연출하고 있다.지난 7일 방송에서 그가 입고 나온 지그재그 패턴의 코트는 이세이 미야케의 이번 FW 시즌 대표 아우터다. 새로운 봉제 기법을 통해 가볍고 심플한 실루엣을 완성한 100% 울 니트 시리즈의 '피아노 코트'다. 이미숙은 코트 위에 벨트를 매치해 더 젊고 슬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세이 미야케는 패션을 통해 동양의 문화와 가치관이 담긴 독특하고 예술적인 세계를 아름답게 표현한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다. 독창적인 소재와 신비로운 컬러 감각으로 혁신적이면서도 고객의 미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컬렉션을 매년 선보이고 있으며, 획일적인 패션의 트렌드를 탈피하여 독특한 디자이너의 감성을 원하는 패션리더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