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영농폐기물 민간에서 수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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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은 연내 영농폐기물 민간 아웃소싱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수거ㆍ처리업무 모두를 민간에서 수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농폐기물 수거ㆍ처리 인력 총 332명이 민간사업자로 전환돼 종전과 같이 매년 11만4천톤(t)의 영농 폐비닐 등을 처리하게 된다.
다만 폐비닐 처리 과정에서의 환류 방지, 공공성 확보 등을 위해 종합적인 시설 관리 및 생산품 매각은 한국환경공단에서 계속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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