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황] 개미들의 힘‥사흘만에 증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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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시장 분석해 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 증시 오랜만에 상승했죠?
(기자) 네, 오늘 증시는 3일만에 반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수 어제보다 20.60포인트 1.11%상승한 1876.67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피치가 미국 은행들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에 등락을 거듭하면서 답답한 흐름을보였습니다.
하지만 장 막판 연기금이 700억원가량 매수하면서 결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의 매수도 지수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외국인이 3000억이상 팔아치웠지만 개인은 2600억 순매수했습니다.
은행과 유통업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 목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3일만에 반등했습니다.
어제보다 8.96포인트 1.8%오른 506.54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과 다음,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했고, 메디포스트가 10%이상 올랐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안철수연구소는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이렇다 할 소재 없이 종목별 장세가 연출됐습니다.
시장이 상승마감하긴 했지만 주요 매수 주체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 전도사인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조찬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출시가 임박한 헤지펀드가 자본시장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상 증권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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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