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유럽발 악재 재현‥코스피 휘청

코스피가 스페인 국채금리 상승과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전망 등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37.04포인트 1.97% 내린 1839.63으로 시작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개장과 함께 50억원과 10억원 이상 주식을 팔기 시작한 반면 개인은 7백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화학, 기계, 건설, 운수창고업은 낙폭을 2% 넘게 키우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출발했습니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은 3% 이상 떨어졌고 현대차와 포스코 한국전력 등도 2% 가까이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7.63포인트 1.51% 내린 498.91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셀트리온과 다음, 포스코ICT 등은 1% 넘게 하락했고 서울반도체는 3%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시가총액 11위로 올라선 안철수연구소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8.9원 오른 1139.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여자가 탐내는 남자들의 보석은?‥세련미`철철` ㆍ답은 이미 적혀 있다 `폭소`…남성들 폭풍 공감 ㆍ`사기의 달인`..M&A 전문가 행세로 3억 가로채 ㆍ[포토]터프한 텍사스 `김 여사`, 차 타고 다이빙 ㆍ[포토]혈액형별 뇌졸중 위험 차이..AB형 발병률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