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1번째 울산 전시장 열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울산시 남구 달동에 21번째 공식 전시장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울산 전시장은 빅토리 오토모티브 그룹(대표 조영완)이 대치와 분당에 이어 오픈한 세 번째 전시장이다. 총 면적 467㎡(140평) 규모의 지상 3층 단독 건물로 총 7대의 차량 전시 공간을 갖췄다. 이 회사 송재성 상무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최대 생산지인 울산은 2003년 이후 크라이슬러, 지프의 누적판매가 BMW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역" 이라며 "전시장 오픈으로 경남지역에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전국 21개 전시장을 구축해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전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연내 서울 강서지역에 신규 전시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