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은밀한' 사생활…크리스마스 파티 현장 깜짝 공개

2011년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아이돌그룹 씨스타와 보이프렌드, 그리고 케이윌의 은밀한 파티 현장이 깜짝 공개됐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최근 '엘르걸'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씨스타는 블링블링한 재킷과 원피스로, 케이윌과 보이프렌드는 캐주얼 슈트와 보타이로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오랜기간 한솥밥을 먹어왔음을 증명한 듯 자연스레 서로 어울리며 떠들석한 파티 장면을 연출했다.

씨스타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업' 시키며 촬영을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틈틈이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수들은 서로에 대한 따듯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보이프렌드의 동현은 케이윌에 대해 "처음 노래를 가르쳐준 사람이 케이윌 형"이라며 "스승이나 다름없다"고 존경을 표했다.

또 보이프렌드의 현성은 씨스타의 보라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좋아하는 여성상이 친근하고 나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라며 "보라 누나가 가장 근접한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뮤지션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걸' 12월호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