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총리실부터 세종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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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전계획 확정총리실과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환경부,농림수산식품부,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 말까지 세종시 이전을 완료한다.
정부는 18일 김황식 총리 주재로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총리실을 비롯한 12개 기관의 세종시 이전 일정을 확정했다. 총리실은 내년 9월 이사를 시작해 12월 전에 끝낼 계획이다. 원래 세종시의 총리실 건물이 다 지어지는 내년 4월 내려갈 계획이었으나 다른 부처가 서울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단독 이전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시기를 늦췄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