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강남 재건축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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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이후 재건축 단지 시세가 급락하면서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0.06% 하락했다. 재건축 시장이 0.32% 떨어져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구의 재건축 시세가 1.02% 하락했고 강동구와 서초구는 각각 0.09%,0.01% 내렸다. 일반 아파트를 포함한 자치구별 매매가는 △강남구(-0.24%) △강동구(-0.14%) △영등포구(-0.13%) △마포구(-0.09%) △서대문구(-0.07%) △강서구(-0.06%) 등에서 떨어졌다.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매매가는 0.01% 떨어지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일산(-0.02%) 평촌(-0.02%) 중동(-0.02%) 분당(-0.01%)에서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고 산본(0.01%)만 약간 올랐다. 수도권 시세도 0.01% 내렸다. 고양(-0.05%) 김포(-0.05%) 인천(-0.02%) 등에서 약세를 보였다.
수요가 줄어든 서울 전세시장도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전셋값은 평균 0.02% 내렸다. 금천구(-0.20%) 서대문구(-0.13%) 성동구(-0.13%) 등의 하락폭이 비교적 컸다. 1기 신도시는 0.01% 내렸고 수도권은 변동 없이 보합세였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2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0.06% 하락했다. 재건축 시장이 0.32% 떨어져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구의 재건축 시세가 1.02% 하락했고 강동구와 서초구는 각각 0.09%,0.01% 내렸다. 일반 아파트를 포함한 자치구별 매매가는 △강남구(-0.24%) △강동구(-0.14%) △영등포구(-0.13%) △마포구(-0.09%) △서대문구(-0.07%) △강서구(-0.06%) 등에서 떨어졌다.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매매가는 0.01% 떨어지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일산(-0.02%) 평촌(-0.02%) 중동(-0.02%) 분당(-0.01%)에서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고 산본(0.01%)만 약간 올랐다. 수도권 시세도 0.01% 내렸다. 고양(-0.05%) 김포(-0.05%) 인천(-0.02%) 등에서 약세를 보였다.
수요가 줄어든 서울 전세시장도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전셋값은 평균 0.02% 내렸다. 금천구(-0.20%) 서대문구(-0.13%) 성동구(-0.13%) 등의 하락폭이 비교적 컸다. 1기 신도시는 0.01% 내렸고 수도권은 변동 없이 보합세였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