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2년 연속 日상금왕…이지희는 日투어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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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24)가 올 시즌 일본 여자프로골프 상금왕에 등극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또 이지희는 20일 일본 가가와현 에리에르GC(파72 · 6419야드)에서 열린 제30회 다이오 세이시 에리에르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마지막날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8타로 송보배(25)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이겨 시즌 2승(통산 15승)째를 올리며 상금랭킹 2위에 올라 한국선수가 1,2위를 휩쓸었다. 안선주는 이날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 오르며 다음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상금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안선주는 시즌 총상금이 1억1972만엔으로 2위 이지희(9411만엔)보다 2561만엔 더 많다. 이지희가 다음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우승상금으로 2500만엔을 획득한다고 해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또 이지희는 20일 일본 가가와현 에리에르GC(파72 · 6419야드)에서 열린 제30회 다이오 세이시 에리에르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마지막날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8타로 송보배(25)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이겨 시즌 2승(통산 15승)째를 올리며 상금랭킹 2위에 올라 한국선수가 1,2위를 휩쓸었다. 안선주는 이날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 오르며 다음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상금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안선주는 시즌 총상금이 1억1972만엔으로 2위 이지희(9411만엔)보다 2561만엔 더 많다. 이지희가 다음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우승상금으로 2500만엔을 획득한다고 해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