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이상봉 디자이너 속옷 브랜드 단독 론칭

[한경속보]현대홈쇼핑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속옷 브랜드 ‘퍼스트 컬렉션’을 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인다.오는 24일 밤 11시50분 첫 방송 예정인 퍼스트 컬렉션 브라팬티 5종 세트(17만8000원)는 ‘환희’를 컨셉트로 디자인됐다.한지의 일종인 닥섬유를 사용,자연친화적일 뿐 아니라 위생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유창준 현대홈쇼핑 뷰티팀 책임 상품기획자(MD)는 “홈쇼핑 속옷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이상봉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상품이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